🌞 김스낵 첫 데뷔기: 고흥 유자축제 시식부스 현장
안녕하세요 지죽도-죽도 앵커조직 죽죽이입니다 :)
얼마 전 사회혁신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김스낵을 마을안에서 시식회를 열었었는데요!
더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고흥의 대표 축제인 고흥 유자축제에 참여하여 김스낵 시식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축제 당일은 화창한 날씨 덕분에 방문객이 평소보다 더욱 많았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신 분들이 유자 향 가득한 축제장을 거닐다가 자연스럽게 김스낵 부스에 들러주셨습니다.
저희는 방문객 여러분께 김스낵을 나누어드리며
“맛은 어떠신가요?”,
“식감은 괜찮으신가요?”,
“만약 판매된다면 어느 정도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와 같은 질문을 드리며 의견을 수집했습니다.



🟡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예상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설문을 성실하게 작성해주시고
“김으로 만든 과자는 처음 본다”,
“고소하고 깔끔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라는 의견을 많이 주셨습니다.

마을 내부에서 진행했던 시식회보다도 훨씬 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김스낵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께서는
“이거 판매 안 하시나요?”,
“집에 가져가고 싶은데 구입할 수 없나요?”
라고 문의를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시식회는 판매 목적이 아닌 제품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기에 판매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더 업그레이드하여 좋은 제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안내해드렸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꼭 잘 되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도 전해주셨습니다.
🟠 전날 열린 별별마켓에서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유자축제 전날, 고흥 읍내에서 열린 별별마켓에도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초·중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바삭한 식감과 친숙한 풍미 덕분에 “한 번만 더 먹어봐도 되나요?”라며 여러 번 찾아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틀간 서로 다른 분위기의 행사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스낵의 잠재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지역 수산자원의 새로운 가능성

지죽도·죽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깊은 풍미와 균일한 품질이 특징입니다.
이번 김스낵 시식회는 이러한 지역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고, 주민들과 함께 개발 중인 김 가공 실험이 어떤 가능성을 지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시식회 현장에서 들려주신 의견은 향후 맛 보완, 패키지 업그레이드, 생산 구조 마련 등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시식회는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 지역 김 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제품 개발 방향을 잡기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방문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응원은 앞으로의 개발 과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지죽도·죽도 주민들과 함께 더 좋은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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