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의도 섬특성화 2단계 승급 현장심의 현장 스케치
충남 태안 앞바다에 자리한 작은 섬, 가의도에서는 최근 의미 있는 하루가 있었습니다.
바로 섬특성화사업 2단계 승급을 위한 현장심의가 진행된 날이었는데요.
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현장평가단과 외부 심의위원, 태안군 담당 부서 공무원,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인 한국섬진흥원까지 함께 참여했습니다.
여기에 스무 명 가까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지요.
📌 이번 현장심의는 가의도의 지역활성화 전략과 마을경제 비전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답니다.
🚢 남항에서 시작된 섬특성화 현장 답사
현장심의 일정은 2단계 HW시설이 들어설 남항 물양장의 예정 부지 답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의도 남항 물양장 일대에는 앞으로 마을 공동작업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 이곳은 어항구역 중 어선어구보전시설 부지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약 실평수 33평 규모의 공동작업장이 들어설 계획이랍니다.
⭐ 가의도 육쪽마늘을 활용한 가공과 공동 생산, 마을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 거점이 될 공간이죠.
현장 답사를 마친 뒤에는 마을 트럭을 타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섬마을 특유의 소박한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현장 분위기도 한층 따뜻해졌지요.
👥 주민 참여로 만들어지는 마을경제와 커뮤니티
마을회관에 도착하자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미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가의도는 주민의 약 88%가 육쪽마늘 농업에 참여하는 섬입니다.
이 때문에 마늘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마을경제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할 수 있죠.
🔑 이러한 주민 기반을 토대로 가의도는 육쪽마늘 브랜딩과 마늘 가공상품 제조·판매라는 방향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즉, 로컬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로컬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만들어 가는 전략이었지요.
🎤 자신감 있는 발표, 이어진 심의위원 질의
현장심의의 핵심 일정은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발표와 질의응답이었습니다.
발표는 가의도 주민협의체 위원장님이기도 한 이장님이 직접 진행했는데요.
작년 전국 섬특성화 어워즈에서 1단계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경험 덕분인지 지난 해 현장심사 발표 때보다 더욱 자신감 있고 여유가 흘러 넘쳤답니다.

지난 해 섬 특성화사업 어워드에서 가의도 마을발전계획을 발표하고 1단계 유형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광환 이장님
약 15분간 진행된 발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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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도 마을발전계획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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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쪽마늘 기반 로컬비즈니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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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사업 추진 구조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어 약 30분 동안 심의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주요 질문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었지요.
📌1단계 시범사업 운영 성과
📌2단계와 3단계 사업부지 및 HW 시설 활용 계획
📌 가의도 육쪽마늘 가공사업의 시장성과 사업성
📌 OEM 생산 이후 직접 생산 체계 전환 계획
📌 로컬푸드 직매장 등 유통 전략과 판로 계획
답변은 이장님과 태안군 담당 공무원, 그리고 현장관리단이 함께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특히 가의도 마늘 가공상품의 경우 수도권 소비자 대상 시식 테스트에서 약 80%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는 설명도 있었는데요.
이는 가의도 로컬 브랜드 상품의 시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 가의도 육쪽마늘, 섬에서 시작되는 로컬 브랜드
가의도 마을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육쪽마늘이 있습니다.
가의도는 해풍과 해양성 기후 덕분에 향과 풍미가 강한 육쪽마늘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요.
📌 주민 대부분이 마늘 농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마늘은 곧 마을소득과 직결되는 핵심 자원입니다.

그래서 가의도의 전략은 단순합니다.
⭐ “마늘을 원물로 판매하는 것을 넘어, 로컬 브랜드 상품으로 확장하자.”
이를 위해 마늘 소스, 마늘 장아찌, 꿀마늘, 흑마늘 등 다양한 가공상품 라인업을 고려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AI를 활용한 가의도 해풍마늘 핵심상품 라인업 이미지
이러한 전략은 지역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경제를 동시에 만들어 가는 로컬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섬에서 시작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이야기
이번 가의도 현장심의는 단순한 평가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섬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주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지역재생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 주민 참여
📌 로컬 농산물 기반 비즈니스
📌 단계별 마을경제 전략
이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되면서 가의도는 지속가능한 섬 지역활성화 모델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섬에서 시작된 마을 비즈니스 실험이 앞으로 어떤 지역경제 활성화의 사례로 이어질까요?
어쩌면 가의도 육쪽마늘이 그 이야기를 가장 먼저 들려주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